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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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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고등급’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6.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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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심사 결과 6년 연속 A등급- 우수시관 표창 4회 달성

 

▲ 박성수 송파구청장

송파구는 감사원의 2019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감사원장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원 평가에서 송파구는 6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A등급군 내 11개 기관만이 선정되는 ‘우수기관’에 올해로 4번째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송파구는 2013년과 16년, 17년에 이어 19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감사원은 해마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6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자체감사활동과 감사기구 운영실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감사 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4개 분야와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되며, 심사 결과에 따라 4개 등급(A-B-C-D)을 부여한다.

송파구는 외부 및 자체감사 결과 이행 노력, 일상감사 활동 강화, 감사결과 제도 개선 및 모범사례 발굴 등 자체감사활동에서 그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구는 830건의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설계변경 등 사업비 471억원에 대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실시해 1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감사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평균 77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하고, 계약심사 설계상담창구를 만들어 공무원들이 정책 계획단계에서부터 예산을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구는 부서 종합감사 4회, 세무부서 재무감사 1회, 수의계약 분야 특정감사 9회 등 다양한 분야에 감사를 실시했으며, 감사 결과를 토대로 조례 및 규칙 개정 26건, 중앙기관에 대한 법률 개정 요청 4건 등을 실시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박성수 구청장은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위해 사전 예방적 감사활동에서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실천한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며, “자율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직원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청렴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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