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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어린이도서관, 이용자 편의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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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어린이도서관, 이용자 편의 환경 개선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6.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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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송파어린이도서관의 가구는 교체와 재배치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독서 환경을 개선했다. 사진은 어린이도서관 내부 모습.

송파구는 올림픽로 105 소재 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의 독서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는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보유 장서만 10만여권에 이르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전문 도서관이다.

특히 잠실에 위치한 지리적 접근성과 장서의 80%를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으로 갖춘 것은 물론 100여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머무르는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송파구는 관내 기업인 (주)일룸과 ‘더 좋은 도서관 만들기’ 협약을 통해 공간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일룸은 700만원 상당의 유아용 가구를 지원, 오염되거나 낡은 가구는 교체하고 재배치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도서관 내 도란도란방에 벤치와 테이블을 설치해 카페 형태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책을 소리 내 읽을 수 있는 이야기방과 수유실에 소파를 배치했고, 정기간행물실인 슬기방은 잡지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한편 어린이도서관 2층 화장실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했다. 예산은 서울시와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최하는 여성 건강을 위한 비상용 생리대 비치문화 확산사업에 선정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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