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공무원들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생활주변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제보, 개선토록 하는 송파구 주부구정평가단의 평가보고회가 12월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50여 평가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부구정평가단은 올 한 해 동안 ‘학교통학로 주변 안전점검’ ‘관내 공중화장실과 공원시설물 점검’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건의해 개선 조치하는 등 모두 508건의 의견을 제시, 구정에 반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부평가단은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해 보다 나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사항 및 건의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는 등 평가단 전원이 뒷골목에서부터 구 주요사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역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주부구정평가단으로 하여금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구정 운영에 필요한 여론 및 설문조사, 공사장 주민감독제 참여 등으로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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