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8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청소년봉사동아리 연합축제인 ‘루리잔치’를 개최한다.
‘루리잔치’는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송파구 청소년들이 모여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 9회째인 올해는 7월 여름방학에 맞춰 개최하던 것을 폭염을 피해 6월로 앞당겼다.
청소년자원봉사 동아리와 송파구자원봉사센터, 관내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루리잔치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식행사와 축하공연, 자원봉사 활성화 홍보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루리잔치’의 하이라이트인 특성화 된 자원봉사체험은 안전과 환경분야 체험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안전 분야에서 재난사고 초기대응법 체험을 비롯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처치, 매듭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환경 분야는 미세먼지 저감법, 올바른 분리 수거법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루리잔치’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으로 참가할 수 있다. 축제 관련 기타 문의는 송파구자원봉사센터(02-2202-13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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