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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교통섬·횡단보도에 그늘목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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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교통섬·횡단보도에 그늘목 쉼터 조성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6.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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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횡단보도 주변과 교통섬에 녹음을 제공하는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그늘목과 그늘막이 설치된 모습.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횡단보도 주변과 교통섬에 녹음을 제공하는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서울시 3000만그루 나무심기’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022년까지 연간 4억원씩 투입해 그늘목 쉼터를 총 400개소 조성하고, 그늘목을 600주 이상을 식재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자치구로부터 대상지 추천을 받아 면적 및 주변여건 등 적합성을 검토, 교통섬 71개소와 횡단보도 42개소 등 총 113개소를 확정했다.  

그늘목 쉼터 조성은 도로 교통섬이나 횡단보도 주변 유휴공간에 느티나무 등 녹음을 넓게 형성하는 나무로 식재를 하되, 유휴면적 및 주변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조성된다.

예를 들어 공간이 충분히 넓은 곳은 2~3주씩 모아서 심도록 하고, 녹음 아래에는 의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여 잠시 쉬었다가 갈 수 있도록 조성한다.

특히 그늘목이 차량 운전자 시야 방해나 신호등을 가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재에 유의하고, 기존 그늘막 시설과의 연계에도 주안점을 두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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