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김인제 위원장)는 오는 4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시설 거주자 퇴소 전 주거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시설 거주자들이 장차 지역사회에서 독립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송아영 가천대 교수가 ‘시설거주자 퇴소 전 주거 상담의 필요성’, 김윤지 SH공사 중앙주거복지센터 팀장이 ‘시설 퇴소자를 위한 주거복지 프로그램 현황’, 정상길 은평주거복지센터 센터장이 ‘지역주거복지센터 시설거주자 퇴소 전 주거상담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어 송호재 서울시 주택정책과장, 서종균 SH공사 주거복지기획처장, 황운성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본부장, 이은상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사무국장, 김혜정서울복지재단 팀장, 유미숙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김인제 위원장은 “토론회는 다양한 주거욕구와 주거 자립 의지를 갖고 있는 시설거주자들을 위한 주거지원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와 관계기관·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주거지원 정보의 전달과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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