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동작3)이 27일 중구 동그라미 대안학교에서 열린 2019 서울시교육청 위탁형대안학교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박 부의장은 2017년 ‘서울시교육청 대안 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대안교육 위탁교육 사업이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박기열 부의장은 “2010년 대안학교 관련 민원을 통해 대안학교에 대해 일찍이 눈을 뜨게 돼 교육위원회로 오자마자 관심을 가진 부분이 대안학교였다”며 “부족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 의견을 모아 나온 결과물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이었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이어 “오늘 받은 감사패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달라는 주문으로 여기고 대안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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