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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수 이문재, 지역구 빗물받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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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수 이문재, 지역구 빗물받이 현장 점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5.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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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전 3000여개 확인… 구청에 정비하도록 하겠다”

 

▲ 이문재·이황수 송파구의원(왼쪽부터)이 여름철 집중 호우에 따른 도로 및 주택 침수의 원인을 제공하는 빗물받이 유지관리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이황수 송파구의원
▲ 이문재 송파구의원

이황수·이문재 송파구의원이 여름철 집중 호우에 따른 도로 침수의 원인을 제공하는 오금동과 가락본동 지역의 빗물받이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로 변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도로 위 빗물을 하수도관으로 흘려보내 도로나 인근 주택의 침수를 예방하는 소형 배수시설.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빗물받이를 제대로 유지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송파구 관내 빗물받이 시설은 모두 2만7664개로, 이중 오금동과 가락본동에 3000여개가 설치돼 있다. 이처럼 많은 빗물받이에 시민들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쓰레기 등이 쌓이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장마철 배수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이황수 이문제 의원은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 빗물받이 시설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최근 며칠 간 지역구를 돌며 빗물받이 실태를 점검해 목록으로 작성했다. 빗물받이 목록을 송파구청 치수과에 전달해 정비토록 할 계획이다.

이황수 이문재 의원은 “지역구인 오금동과 가락본동에 3000여개의 빗물받이 시설이 있는데 정확한 위치가 나와 있는 데이터가 없어 직접 지역을 돌며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600개 정도를 확인했는데 장마 전까지 전수조사를 목표로 현장 점검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의원은 “재해는 사후 대책보다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한 만큼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 불편함이 없는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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