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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체육대회 등 일관성있는 행정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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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체육대회 등 일관성있는 행정 필요하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5.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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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식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 이하식 송파구의원

이하식 송파구의원(거여1, 마천1·2동)은 8일 송파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박성수 구청장 취임이후 행사성·일회성 행사 예산 감축 방침에 따라 격년제로 치러지는 구민체육대회 예산이 삭감됐다가 구민 반발로 이번 추경에 반영됐다”고 지적하고, 일관성 있는 행정을 당부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박성수 구청장은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 관행적으로 해왔던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을 재검토해 폐지하거나 사업을 대폭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소비성 행사는 과감히 줄이겠다고 해서 그런지, 올해 예정된 송파구민 체육대회 예산을 대폭 줄였다. 구민 체육대회는 송파구민 화합을 위해 1990년 9월 한강 고수부지에서 비예산으로 처음 시작한 후 4회부터 잠실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면서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2004년도 체육대회의 경우 동별 지원금 350만원, 행사 위탁금 4900만원, 시상금 및 시상품 4000만원 등 1억84550만원이 편성됐고, 12회 때는 3억800만원의 예산으로 동별 지원금 600만원, 행사대행비 6000만원, 행사 물품비 2120만원, 홍보 및 운영비 4000여만원이 지원됐다. 송파구는 총무과에서 주관하는 신년인사회 4000여만원, 자치행정과 주관 통일대합창 등 4개 행사 5000여만원, 문화체육과가 주관하는 39개 단체 협회장기 및 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와 한성백제문화제·장애인축제 등 230여개 행사에 69억3400여만원, 또 18개 동 행사 1억400만원 등 수많은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행사들이 주민들에게 책임을 전가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구민 체육대회만 해도 그렇다. 박 구청장은 행사성 예산을 없애겠다며 구민체육대회 예산을 삭감했다가 주민 반발로 이번 추경에 예산을 편성했다. 추경이 없었다면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체육대회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송파구의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주민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또한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많은 행사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진행이 매끄럽지 못해 매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불편함과 불쾌감만 안겨주고 있다.

민선 7기 들어와서 행사의 불편만 가중되고 예산의 쓰임도 매끄럽지 못한 것은 왜일까. 손님을 초대하고도 냉대해 마음을 상하게 하고, 진행 자체도 두서없이 하는 것은 서울에서 제일 큰 도시 송파구로선 맞지 않다. 집행부는 마음을 크게 가지고 행사에 참여하는 송파구민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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