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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난청 독거노인 보청기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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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난청 독거노인 보청기 무료 제공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5.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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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각 동 주민센터, 어버이날 점심 제공 등 행사

 

▲ 송파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각 동 주민센터 별로 다양한 효도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송파2동 래미안파인탑 어린이집이 독거노인을 초청,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모습.

송파구는 어버이날을 맞아 난청이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보청기를 무료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은 소리전문 벤처기업인 (주)비에스엘과 ‘생활난청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난청이 있는 독거노인 40명에게 5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무료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비에스엘이 보청기를 시중가격의 50%로 제공하고,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은 서울시 공동모금회의 민관 협력 복지사업 ‘어울림의 소리’에 지원해 나머지 50%의 비용을 확보해 진행한다.

보청기 지원 대상은 복지관 측이 4월 중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4월29일부터 5월3일까지 비에스엘에서 청력검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송파구는 8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되는 어버이날 행사에서 보청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전달식 이후 지속적인 보청기 사후관리를 통해 보청기 사용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 관내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장지동의 경우 8일까지 저소득 독거노인 50명에게 ‘감사해효(孝), 어버이날 카네이션 드리기’ 사업을 진행한다. 마천2동은 7일 관내 식당의 지원을 받아 어버이날 어르신 식사 대접을 한다.

가락본동도 8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독거노인 15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다. 송파2동 래미안파인탑 어린이집은 지난 1일 관내 독거노인 25명을 초청해 ‘오월 애(愛,) 감사 효(孝)’ 잔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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