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23일 다시 쓰는 문화 확산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의류·신발·가방과 생활용품 270여점을 모아 서울꽃동네 사랑의집에 전달했다.
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생활용품이 노숙인과 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정 등 우리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서울시 주관 민원행정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매시장 이용자 편의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비롯 지역아동센터 과일 공급, 취약계층 신선푸드 정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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