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0:56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이석주, 은마A 재건축 정상화 촉구집회 참석
상태바
이석주, 은마A 재건축 정상화 촉구집회 참석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3.29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석주 서울시의원이 29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 정상화 촉구 집회에 참석, 재건축 사업이 조속히 재개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석주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강남6)은 29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사업 정상화 촉구 집회에 참석했다.

40년 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추진을 위해 2016년 국제현상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총괄건축가의 자문을 받았으나 서울시는 ‘2030 서울플랜’ 높이 규정을 이유로 심의를 거절했고, 35층 수정안에 대해서도 부동산시장 안정화 등을 이유로 보류하면서 현재까지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 기약 없는 심의 지연에 뿔난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재건축 사업의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이날 집단행동에 나섰다.

집회에서 이석주 의원은 “2010년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시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일방적 심의 지연으로 주민들이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서울시가 요구한 국제현상 설계 실시, 35층 층수 제한, 기부체납 조건 모두를 수용했지만 돌아온 것은 부당한 사업 지연 뿐”이라고 서울시를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집회 종료 후 이어진 서울시 정무수석과의 면담에서 “서울시 집값 상승은 통합개발 추진 등에 기인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법도 명분도 없는 분풀이성 재건축 규제로 언제까지 은마아파트 주민의 권리를 제한할 것인가”라고 질타하고,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 관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속히 재개해 재건축 사업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촉구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