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정진철 “서울시 점포 미취업 청년 창업 활용”
상태바
정진철 “서울시 점포 미취업 청년 창업 활용”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3.27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진철 서울시의원

정진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이 서울시 산하 지방공사와 공단, 출연기관이 관리하는 점포를 미취업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무상 또는 최소 임대료로 임대할 수 있는 것을 골자로 하는‘서울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서울시장은 청년 창업자 또는 창업을 하려는 청년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 컨설팅 및 경진대회 개최 등을 지원할 수 있고, 사무실 개소 비용 등 창업자금 비용 및 전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진철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이에 더해 서울시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이 관리하는 점포를 서울시장이 수립한 일자리 정책에 따른 미취업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무상 또는 필요한 최소한의 임대료로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정진철 의원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국가적·사회적 실업문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가 있다”며, “청년들에게 일자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줘야 하며, 의지가 있고 재능 있는 미취업 청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 부진, 특히 청년 실업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서울시와 그 산하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상가점포 중 수백 개가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공실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