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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15.3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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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급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 15.3대1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3.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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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9년도 서울시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 채용 및 경력경쟁 시험 원서 접수 결과 총 3135명 선발에 4만8019명이 접수, 평균 1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채용시험의 분야별 접수인원은 행정직군 1797명 선발에 3만5675명 접수, 기술직군 1293명 선발에 1만2148명 접수, 보훈청 추천 취업지원자 45명 선발에 196명이 접수했다.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속기 9급 4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해 67.3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행정 9급의 경우 1046명 모집에 2만5212명이 지원해 2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은 서울시가 타 시·도와 동일 일자에 필기시험을 치르게 되는 첫 시험으로, 전년도 제2회 접수 인원 대비 7만6240명이 감소했다.

접수 인원이 이 처럼 전년 대비 61.4% 줄어든 것은 타 시·도와 시험일자 통일, 타 시·도 채용규모 증가로 수험생이 분산되고 40%에 달하는 필기시험 결시생 허수가 빠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타 지자체와 달리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전국단위 모집에 필기시험일자를 타 시·도와 별도로 진행해 왔으나 서울 거주자에게 역차별이라는 지적과 중복합격 등의 사유로 임용 포기율이 20%에 달하는 등 시험 관리의 낭비 및 수험생의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험 일자를 타 시·도와 통일했다.

응시자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2만4842명(51.7%), 30대 1만7685명(36.8%), 40대 4551명(9.5%), 50대 648명(1.4%), 10대 293명(0.6%) 순이다. 남자가 1만9657명(40.9%)이고 여자는2만8362명(59.1%)였다.

한편 6월15일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이 실시되며, 구체적인 시험 장소는 5월28일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를 통해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26일 발표되며, 8월19일부터 9월11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9월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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