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구 고유의 청소년 특화사업인 ‘또래울’ 청소년문화공간 사업에 참여할 단체 및 기관을 모집한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의 줄임말로, 관내 공공 및 민간 유휴시설을 지정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생활을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
구는 매년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비와 청소년동아리 발굴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관 및 단체에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송파구는 특히 민선 7기 출범 후 청소년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또래울’ 사업을 매년 2개씩 확대, 5년간 21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또래울’ 프로그램은 직업진로 체험, 취미동아리, 학습&소통 등 38개이며 올해 40개의 프로그램 및 동아리를 지정할 계획이다.
2019년 또래울 공모사업의 공모 분야는 청소년 문화활동에 적합한 단체나 공간(동주민센터·청소년 시설·민간시설 등 유휴공간) 및 프로그램 분야, 청소년동아리활동(동아리 활동비)분야. 공모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7일까지 이메일(dimple@songpa.go.kr)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선정은 4월10일 발표되며,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공개한다.
문의: 송파구 아동돌봄청소년과(02-2147-3809)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