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자 송파구의회 의장은 14일 의장실에서 의회를 방문한 송파구 국제자매도시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필테펀든 위원장 등을 접견했다.
이 의장은 “지난해 구의회에서 크라이스트처치를 방문해 지방자치제도와 역사·문화시설을 비교시찰했다”며 “당시 따뜻하게 환대해 준 크라이스트처치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두 도시가 활발한 정책 교환을 통해 상호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필테펀든 위원장은 “여러 나라를 방문하기도 하고 여행도 하지만 송파를 방문할 때 특별한 느낌과 따뜻한 환영을 받는다”며 “좋은 일은 교류를 통해 이뤄지므로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두 도시가 서로 상생하는 발전적인 역할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송파구의회 이혜숙 부의장과 송기봉 운영위원장, 윤영한 행정보건위원장, 김형대 도시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해 두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및 우호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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