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7일 풍납동 이스턴베니비스에서 관내 독립유공자와 후손 등 150명을 초청,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복회 송파구지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송파구립 민속예술단의 전통무용 및 사물놀이 식전 공연, 김기원 6·25참전유공자회 송파구지회장의 독립선언서낭독, 독립유공자에 대한 애족장 및 대통령표창 전수, 3·1절 노래 합창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특히 송파구에 사는 독립유공자 라용균의 자녀 라종일 씨, 정찬조의 자녀 정인만 씨가 각각 선친의 독립운동 활동내역을 발표해 애국지사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