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동부보호관찰소는 8일 농협중앙회 하남 및 구리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촌 일손돕기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농촌봉사 지원 성과를 공유·분석하고, 올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실무적 논의가 진행됐다.
법무부는 지난 2010년부터 농협중앙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고령화 및 이농현상 인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영세·고령·귀농·다문화 농가 등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인력을 제공하는 농촌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서울동부보호관찰소는 지난해 하남·구리시 일대 영세 농가 등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320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농촌지역 인력 지원 외에 사회봉사 대상자의 특기와 적성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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