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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례, ‘찾동 간호사’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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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례, ‘찾동 간호사’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2.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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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례 서울시의원

김춘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1)은 14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춘례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세미나는 이연숙 순천제일대 간호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김정애 인하대 사회·예방의학과 교수, 강영자 전 서울대병원 수간호사, 김시현 성북구보건소 방문간호사, 박경옥 서울시 건강증진과장이 토론자 나섰다.

현재 각 자치구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사업의 한 부분으로 운영되고 있는 방문간호사 서비스는 무기계약직 찾동 간호사를 동별 1명을 배치, 동별 평균 6.5명이 배치되어 있는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요구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또한 무기 계약직이라는 기이한 고용 형태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고생하는 찾동 간호사들의 노고에 정당한 대우를 보장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 이연숙 교수는 발제를 통해 찾동 간호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찾동 간호사들의 신분을 안정적인 형태로 전환할 것과 소속 구조의 일원화를 통해 서비스 요구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춘례 의원은 “찾동 간호사들은 서비스의 공급자이자 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며 “서울시는 찾동 간호사들을 토사구팽하지 말고 동일 직무에 대한 동일 대우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며 서울시에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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