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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애인 차별 상담 전화’ 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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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애인 차별 상담 전화’ 개설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1.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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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장애인의 권리 확보와 차별 해소를 위해 ‘장애인 차별 상담 전화’(02-416-0420)를 개설 운영한다. 

장애인 차별 상담전화(02-416-0420)는 송파구 직통번호로 개설돼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등록 장애인이나 가족 등 장애인 인권 침해 및 차별 사례를 인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상담전화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장애 복지업무에 오랜 기간 종사한 실무자를 배치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 및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내용은 장애 등록·장애인 복지 혜택 등 각종 지원책 안내에서부터 학교 교육, 공공시설 이용,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이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살아가는데 제약이 될 수 있는 모든 차별사례가 해당된다.

특히 구는 고용, 직장 내 인권침해 및 차별 문제에 대해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생존권에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인지하고 변호사·장애인단체 등과 협약을 체결해 법률 자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 장애인 상담전화 서비스 이용을 통해 접수된 인권 침해 및 차별사례를 분석해 복지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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