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서울시, 노후 공공시설 복합개발 설명회 개최
상태바
서울시, 노후 공공시설 복합개발 설명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1.29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치 공공부지 복합개발… 공공주택-지역 편의시설 확보

 

서울시와 SH공사는 2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방치된 공공부지를 복합 개발해 공공주택과 지역 편의시설을 확보하는 공공시설 복합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공시설 복합화사업은 재원 부족 등으로 노후되고 방치됐던 버스차고지와 노후 공공시설, 저이용 공공부지 같은 유휴부지를 복합 개발해 공공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를 공급하는 사업.

이를 통해 자치구는 공공시설 현대화와 지역에 필요한 지역 편의시설을 확보할 수 있고, 서울시는 공공주택 확보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7년 12월 착공해 건설 중인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주민센터·자치회관·공공주택)과 현재 사업 협약(서대문구-SH공사)을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인 신촌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주민센터·자치회관·공용주차장·행복주택)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사업의 장점과 추진 절차를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공공주택 8만호 추가 공급과 관련, 2022년까지 39개소 총 2339호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공공주택 건축비로 호당 최대 3161만원을 시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유지 무상 사용 등 제도 개선과 투자심사 면제 등 사업기간 단축을 통해 사 업추진을 지원하며, 특성화된 설계로 임대주택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올 상반기 복합화사업 지자체 공모를 시행하고, 하반기에 행복주택 공모사업지를 선정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