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5 15:47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우리동네 얼마나 달라졌나?…항공사진 공개
상태바
우리동네 얼마나 달라졌나?…항공사진 공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1.29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시가 지난해 촬영한 항공사진 1929매를 비공개지역 보안 처리후 공개했다. 강동구 상일역 주변의 고덕2단지 재건축(사진 오른쪽) 진행 모습을 확연히 볼 수 있다.

서울시는 매년 항공사진을 촬영, 해상도가 높은 25㎝급으로 서울의 변화 모습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시 전역에 걸쳐 4회 촬영했고, 항공사진 1929매를 취득해 비공개지역 보안 처리후 서울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시는 과거 사진중 보안처리 과정을 거치지 못해 비공개했던 2006년부터 13년도 촬영분 5604매와 아날로그방식으로 촬영된 필름사진 1만1510매 위치 정확도 개선된 사진 등을 항공사진 서비스(http://aerogis.seoul.go.kr)를 통해 공개한다. 

현재 구축되어 공개되고 있는 항공사진 데이터베이스는 2010년 이후 촬영한 디지털카메라 촬영 영상과 2009년 이전 아날로그 카메라로 촬영한 필름을 스캐닝 과정을 거쳐 구축한 영상이다.

촬영방식 차이에 따른 디지털 영상과 아날로그 영상을 동일 위치에 중첩시켰을 때 위치 정확도에 차이가 있어 시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과거 아날로그 항공사진에 대해 위치 정확도 개선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기인 5개년 1만1510매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낱장 사진별로 최대 500m정도의 위치 오차를 개선해 항공사진의 위치 정확도을 높여 시민에게 재공개한다.

또한 2013년도 이전 사진은 국가 보안지역 설정된 지역을 비공개하고 있어 시민 공개율이 저조했다. 시는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공개 사진을 보안 처리해 이번에 보안처리 완료된 사진 5604매를 공개로 전환한다.

한편 서울시는 항공사진의 최신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시민과 신속하게 자료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 시민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