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송파청소년수련관은 가출·비행 등 위기 청소년에게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교사·기관 담당자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위기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청소년 관련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청소년동반자(Youth Companion)가 직접 찾아가 일대일 관계를 맺고, 정서적 지지와 심리 상담·지역자원 연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의 대상은 △부모 방임, 가정폭력, 해체가정 위기 가정 청소년 △가출 청소년 △비행 청소년 (성, 도벽, 오토바이 폭주, 약물 등 일탈행동) △학업 중단 청소년 △학교 부적응 청소년(왕따, 집단폭력, 유예, 무단결석 등) △인터넷 중독 청소년 △자살, 자해, 은둔형 외톨이 등의 문제를 겪는 중·고생 중심의 9∼24세 사이의 위기 청소년이다.
송파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최근 가정해체와 왕따 등 학교폭력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이들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동반자 대상자의 신청은 청소년 스스로 하거나 보호자 및 교사, 기관 담당자가 송파청소년수련관(www.youth1318.or.kr) 홈페이지에서 청소년동반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해당 청소년을 추천 의뢰하면 된다.
문의: 송파청소년수련관 동반자상담팀(407-7179), 이메일 wjrh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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