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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작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금액 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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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4  15: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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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락시장 수산부류의 연간 거래물량은 9만2745톤으로 전년 대비 동일 수준을 유지했으나 거래금액은 4843억9500만원으로 전년보다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18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정기적인 거래실적 분석을 통해 법인별·부류별·시기별 수산물 거래 추이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또한 위축된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1년치 분석 결과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물량은 모두 9만2745톤으로 전년 대비 동일 수준을 유지했으나, 거래금액은 4843억9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지난해 구리시장 수산물의 경우 거래물량 8.5%, 거래금액 7.2% 감소했고, 노량진수산시장도 거래물량 8.1%, 거래금액 0.5% 각각 감소했다. 

도매시장 법인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강동수산이 전년 대비 거래물량 1%, 수협가락공판장이 4% 각각 감소했다. 이는 전년도 홍합·바지락의 채묘 부진이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고, 또 해황 악화와 패류독소 발생 등 연중 악재로 인한 전반적인 수산시장의 침체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건해(주)의 경우 전년 대비 거래금액이 5%나 감소했는데, 이는 김 시설량 증가로 과대 생산된 김이 시장에 반입돼 김 거래금액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2018년 수산부류 상장예외품목은 물량이나 금액면에서 10% 정도 성장했다. 특이한 점은 지난해 신규 지정된 명태피포와 건양미리가 전년대비 거래물량이 58%, 28% 각각 증가했고, 거래금액도 109%, 77%나 증가했다. 다만 코다리 명태의 경우 전년대비 물량과 금액이 다소 감소했다.

수산부류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건멸치, 고등어, 명태, 홍합, 바지락 순이었다. 이중 건멸치 반입물량이 감소한 것은 일본의 세멸치 어획량 감소로 서해안 세멸치의 일본 수출량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건멸치, 김, 오징어, 고등어, 새우류 순. 전년 대비 오징어의 거래금액이 9% 감소했는데, 이는 7~8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했고 높은 가격대로 소비가 감소하면서 거래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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