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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기초의학 의사시험 도입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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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기초의학 의사시험 도입 정책토론회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1.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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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숙 국회의원

박인숙 국회의원(자유한국당·송파갑)이 주최하고 대한기초의학협의회가 주관하는 ‘기초의학 의사 국가시험 도입의 당위성과 쟁점’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서비스의 중심이 되는 우수한 의사 양성을 위해 의과대학에서 진료 역량뿐만 아니라 의과학·사회의학·의료윤리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일부 의학계의 주장과 관련, 의사 국가시험에 기초의학 도입 여부를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학과 의료의 지속적 발전에 필수적인 기초의학은 의과대학 교육에서 중요한 졸업 역량으로 강조되고 있으나 현재 시행하는 의사 국가시험은 기초의학의 역량 평가가 배제되어 있다. 이에 대한기초의학협의회는 의사국가시험에 기초의학 평가를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토론회는 전용성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오세옥 부산대가 ‘기초의학 의사국가고시 도입의 당위성’, 이덕주 가톨릭대가 ‘기초의학 의사 국가고시 도입에 대한 쟁점’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신희영 서울대 교수, 한희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회장, 안덕선 전 의학교육평가원 원장, 이동재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장,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최광석 청년의사 기자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박인숙 의원은 “기초의학은 줄기세포 연구와 재생의학, 제약·바이오 등 첨단과학 역시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목적에 두고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그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며, “이번 토론회가 기초의학 의사시험 도입의 당위성과 쟁점을 살펴보고, 각계각층의 고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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