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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도시건설위, 공동구 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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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도시건설위, 공동구 관리실태 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01.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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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새해 첫 일정으로 3일 마포구 상암 공동구 현장을 찾아 공동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새해 첫 일정으로 3일 마포구 상암 공동구 현장을 방문, 공동구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도시안전건설위는 지난해 말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서울 목동 및 고양 백석동 온수관 파열 등 지하시설물 안전사고에 따른 시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전력·통신·난방관·상수관 등 각종 도시 생명선을 담고 있는 공동구에서 화재나 테러가 발생했을 경우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상암 공동구를 택했다.

이날 점검은 공동구 시설현황, 안전관리 실태, 재난대응체계 등에 대해 서울시 및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공동구 내부로 들어가 상수관 파열시 펌핑시설, 화재감지시설, 스프링클러 등 주요시설의 관리실태 및 재난대응체계를 일일이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대 위원장은 “KT 아현지사 화재에서는 민간 방화관리자의 통신구에 대한 도면 미확보 및 안전점검 미흡 등 민간시설물의 관리 문제가, 온수관 파열사고에서는 노후관 미교체 및 부실점검의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평상시 특별한 관심과 선제적 안전관리 및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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