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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듣는 구정소식 ‘happy song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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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듣는 구정소식 ‘happy songpa’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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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음성변환 출력코드… 출력기 대면 읽어 줘

 

송파구가 구정소식지인 ‘해피송파’에 음성변환 출력코드를 적용, 9월호부터 ‘들리는 구정소식지’를 발행한다.

음성변환 출력코드는 시각장애인의 인쇄출판물에 대한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발된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용 2차원 바코드로, 각 면의 내용이 전부 담겨 있어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 고령자, 이주외국인 등이 쉽게 구정소식을 접할 수 있다.

바코드에 음성변환출력기(voice eye)에 대면 수록된 정보가 음성으로 변환된다. 현재 송파구청 사회복지과와 보건소, 석촌동·삼전동주민센터 등 4곳에 음성변환출력기가 비치되어 있다.

한편 구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송파N 인터넷방송 및 IP-TV 자막방송 실시 등 소수계층이 구정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전달수단을 시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해 ‘눈으로 듣는 초인등’ 무료 설치사업, 찾아가는 바로바로처리반 운영, 휠체어 장애인 가정에 맞춤형 싱크대 설치, 공공기관 장애인 객석 설치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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