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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송년 간담회 갖고 올 한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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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송년 간담회 갖고 올 한해 마무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12.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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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개원 6개월간 조례 제·개정안-동의안 등 57건 처리

 

▲ 송파구의회는 20일 교통회관에서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성자 의장(왼쪽서 세번째)이 전 의장 등과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송파구의회는 20일 더컨벤션 교통회관에서 이성자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과 안준호 부구청장 등 집행부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성자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8대 송파구의원 대다수가 첫 등원에도 불구하고 의욕적으로 시대적 변화와 구민을 위한 입법기능 강화를 목표로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조례를 선제적으로 발굴·검토해 제·개정했다”며 “이 시간까지 2019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밤을 새워가며 구민들의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한 “올해 부족했던 부분은 2019년에 한층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대나무가 곧고 강하게 자라는 것은 중간 중간에 매듭이 있기 때문”이라며, “구의회도 구민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매듭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수 구청장을 대신해 축사를 한 안준호 부구청장은 “예산안의 심의 진통으로 정례회 마지막 날인 20일을 넘겨 회기 연장을 했는데, 내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구의회와의 협조를 통해 송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기봉 운영위원장은 의정활동 보고를 통해 8대 구의회 개원 이후 6개월 동안 정례회 1회와 임시회 3회 64일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재·개정 27건, 추경 예산안 및 2019년도 예산안(심의 중) 2건, 동의안 및 의견청취안 등 기타 20건 등 총 5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보고했다.

송 위원장은 “올해의 경우 의정활동 초기임에도 의원 발의 조례안과 규칙안이 증가하면서 입법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새해에는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구민을 위해 연구하는 정책의회, 구민과 함께 미래를 펼쳐가는 의회가 될 것을 구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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