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송파구의회 부의장(삼전, 잠실3동)이 지난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대상 시상식에서 2018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에코시티 대상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전국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친환경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이혜숙 부의장은 전국 최초로 건축 준공 조건으로 일반주택에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RFID 기기가 보급되도록 제안해 악취 감소와 미관 향상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에 따른 환경보호 및 처리비용 감소 효과를 거두도록 했다.
이 부의장은 또한 송파구 재활용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버려지는 사용가능한 가전·가구를 무상 수거후 수리 판매하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송파구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건식 사료화 및 음폐수 에너지화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혜숙 부의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환경 문제에 관한 소통을 통해 송파구 지역특색에 맞는 맞춤형 친환경사업을 추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조례 제정 및 개정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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