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동작3)이 5일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울기자연합회 주관 2018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서울기자연합회가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 부문의 경쟁력을 평가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건전한 정치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박기열 부의장은 지난해 ‘서울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안’, ‘서울시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시설 지원 조례안’를 발의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기본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는 조례 제·개정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다ㅣ.
박 부의장은 10대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9월 도로시설물이나 도로부속 시설물의 고장을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되어있던 기존 ‘서울시 도로 등 주요시설물 관리에 관한 조례’에 대해 ‘파손’도 포함시키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기열 부의장은 “연말을 앞두고 값진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내년에도 누구보다 바쁘게 발품을 팔며 시민들이 느끼는 고충이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 삶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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