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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서울시 특별교부금 29.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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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서울시 특별교부금 29.7억원 확보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11.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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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서울시 특별교부금으로 총 29억6900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서울 둘레길 일부 구간인 성내4교~장지근린공원 정비 10억원, 송파배드민턴체육관 노후시설 개선 7억3000만원, 목련근린공원 시설 개선 6억원, 문정공원 등 4개 근린공원 산책로 정비 6억원, 한국육영학교 교육환경개선 3900만원 등이다. 

이중 연간 8만명 이상의 구민이 이용하는 거여동 송파배드민턴체육관은 2004년 개관 이후 시설 개선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사용하며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특별 교부금 확보를 통해 체육관 내 보행자 안전통로 확대, 냉·난방기 보완, 천정 환풍구 교체 등 노후시설 개보수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인순 의원은“송파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은 시설이 낡고 노후해 수시로 정전되는 등 이용자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번 시설개선 예산 확보로 송파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둘레길 환경 개선사업으로 확보한 10억원으로성내 4교부터 장지근린공원까지 700m 구간이 계획대로 정비된다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서울둘레길 일부 구간으로 탐방객이 불편 없이 찾는 등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인순 의원은“성내4교부터 장지근린공원 구간은 서울 둘레길 구간이지만 산책로와 휀스로 인해 둘레길 구간임을 인식할 수조차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왔다”며 “확보된 예산으로 보도 및 휀스를 정비해 주민들의 둘레길 이용을 용이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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