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141억원 규모의 송파구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할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나봉숙 의원(거여1, 마천1·2동)이 선출됐다.
송파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나봉숙 의원, 부위원장에 이영재 의원(잠실본·2·7동)을 선임했다.
나봉숙 위원장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구민의 혈세가 누수되는 부분은 없는 지, 치우친 부분은 없는 지, 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나 소외계층이 없는 지, 적재적소에 재원이 투입됐는 지 등을 잘 살펴 예산의 효과가 확대되고 재생산되도록 예결위원장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영재 부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결위원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위는 나봉숙 위원장을 비롯 김형대 김정열 송기봉 박성희 조용근 이서영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이혜숙 이배철 이하식 이영재 심현주 의원(이상 자유한국당)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예결위는 오는 12월13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심의한 내년도 송파구 예산안을 재심사해 계수 조정한 뒤, 20일 본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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