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3억5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거원중학교의 급식실 및 학생식당 증축을 위한 것으로, 학생들의 식사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거여동에 위치한 거원중학교의 경우 2002년 학생식당 없이 급식실만 건축돼 교실 배식이 이뤄짐에 따라 긴 배식시간으로 따뜻한 식사 제공이나 위생적인 급식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점심식사 직전인 4교시 수업 중에 배식카가 운행돼 소음으로 수업환경을 저해하는 문제도 있었다.
이와 관련, 남인순 의원은 “위생적이고 쾌적한 급식환경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수적이므로 우선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으로 거원중학교의 학생들이 보다 따뜻하고 위생적인 식사가 가능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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