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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모범음식점 지난해 대비 59개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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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모범음식점 지난해 대비 59개소 증가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1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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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개선 송파구추진위, 신규 87-기존 244개소 추천

 

▲ 음식문화개선운동 송파구추진위원회는 5일 지난해보다 59개소가 증가한 2018년 송파구 모범음식점으로 331개소를 지정 추천했다. 사진은 심의 모습.

음식문화개선운동 송파구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규태)는 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에서 회의를 갖고, 지난해보다 59개소 증가한 331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추천했다.

추진위는 이날 신규 신청한 87개 업소와 기존 272개 가운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28개를 제외한 244개 업소를 송파구청장에게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해 줄 것을 추천했다.

재심사 과정에서 모범음식점에서 지정 배제된 28곳은 휴·폐업 23개소, 위생수준 미흡 5개소였다. 또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한 업소 가운데 37개소는 위생 점검 과정에서 탈락했다.

음식문화개선 추진위는 신규 신청 업소와 함께 기존 업소를 대상으로 10월1일부터 23일까지 송파구청 보건위생과 직원과 소비자위생감시원 등 10명이 시설·서비스 수준 등 모범음식점 지정 기준 적합 여부를 현장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식문화개선운동 송파구추진위가 심의 추천한 331개 모범음식점은 송파구청장이 최종 지정한다.

송파구는 문정동 비즈니스밸리와 위례신도시 입주에 따라 음식점 창업이 늘어났고,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한 외식업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해 매년 모범음식점 수를 늘려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모범음식점은 위생적인 시설과 좋은 식단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일반 음식점(한식·중식·일식·양식·부페, 집단급식소)으로, 1·2차에 걸쳐 위생, 서비스, 맛 등 6개 부문 총 22개 세부 지정기준 항목을 평가해 지정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영업시설개선자금과 육성자금의 저금리 우선 대출,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모범음식점 표지판 부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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