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은 1일 광진구 소재 세종대학교에서 관내 식음료업체를 대상으로 제6차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동부지청은 관내 식음료업체에게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일자리안정자금 확대 등 정부 지원정책 및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노동법 규정 등을 안내했고, 기업들은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참가 업체들은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정부의 추가 지원, 장애 정도에 따른 최저임금 적용 제외를 받지 못하는 중증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대책 마련, 식당업의 근로기준법상 휴게시간 운용 탄력적 적용 방안 등을 건의했다.
김우동 지청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중소기업이 잘 활용하면 청년도 채용하고 지원금도 받을 수 있는 이중의 효과가 있다”며 “관심 있는 중소기업은 언제든지 신청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고용지청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보통신업체와 병원, IT·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다니며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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