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19일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논 습지에서 벼 베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거여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오금·오륜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논 생태 학습교실, 풍물놀이, 벼베기 체험, 전통 농기구 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날 벼 베기 체험행사로 수확하는 벼는 지난 5월 거여초 학생들이 직접 심은 모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수확된 벼는 복지재단에 기부하고, 볏짚을 활용한 짚공예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2011년 5월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에 논 습지를 복원, 농경지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어린이와 주민들이 관찰하며 생태학습이 가능하도록 이색체험 및 교육의 장을 조성했다.
문의: 송파구 공원녹지과(02-2147-3401)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