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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치안센터도 잠실본동 청사와 함께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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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치안센터도 잠실본동 청사와 함께 이전”
  • 윤세권
  • 승인 2018.10.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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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 김장환 송파구의원

김장환 송파구의원(잠실본·2·7동)은 16일 송파구의회 제26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심의 통과로 잠실본동 주민센터가 백제고분로 변 잠실근린공원으로 이전 신축되게 됐다”고 밝히고, 잠실치안센터를 포함해 확대 이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서울시가 지난 9월 송파구 잠실본동 230번지 외 2필지 2705㎡에 대한 잠실광역중심 제2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조건부 가결, 잠실본동 주민센터의 잠실근린공원으로 이전 건축이 가능해졌다. 잠실본동 230번지는 230-3번지인 잠실치안센터, 230-2번지인 청년주택 조성 예정부지를 포함한 기형적인 공원 조성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잠실치안센터는 이전 잠실파출소로 사용되던 공간으로, 현재 1명의 경찰관이 낮 동안만 근무하는 등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외관을 보면 낙후돼 리모델링이 필요한 실정이다. 송파경찰서 및 서울경찰청과 협의해 잠실치안센터도 함께 이전하는 변경안을 마련하거나, 아니면 잠실치안센터를 폐쇄하고 공원 부지에 편입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230-2번지의 재건축이 이뤄지면 기부채납되는 부지까지도 함께 어우를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송파구는 잠실본동 주민센터 이전 신축과 관련,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19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에 잠실본동 청사건립자문단 회의를 열어 신축 계획안을 검토하고, 다른 지역의 사례 및 층별 시설 배치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7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청사에는 잠실본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경로당과 어린이집, 개방화장실과 주차장, 자치회관 등을 포함하기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송파구는 잠실치안센터를 포함해 확대 이전하는 방안을 다시 한번 강구하길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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