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송파구청장과 민선 1·2기 구청장, 송파병 재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한송 김성순 작가의 서화 전시회 개막식이 2일 송파구민회관 1층 예송미술관에서 개최됐다.
2일부터 5일까지 ‘노을이 아름다운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서화전에는 김성순 작가가 2년여 동안 준비한 사군자와 민화·서예 등 150여 작품이 전시된다.
개막전에는 남인순 국회의원과 박성수 구청장, 이성자 구의회 의장, 조재희 민주당 송파갑위원장, 송기호 전 민주당 송파을위원장, 서울시의원 및 송파구의원, 전직 송파구청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순 작가는 ‘정치인이자 행정가이며, 시인으로 활동해 온 김성순 전 의원이 이제 서화작가로 데뷔했다’고 사회자가 소개하자 “작가도 아니고 작품이라고 할 수도 없다”고 겸양하고, “송파지역 청소년과 노인 관련 복지시설에 전시 작품을 기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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