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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 ‘상상공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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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 ‘상상공원’으로 재탄생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8.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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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문정2동 호순이공원 등 6개소 어린이공원을 기존의 시설 위주 놀이공간에서 벗어나 꿈과 상상력·창의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재조성한다. 사진은 호순이어린이공원 조감도.
어린이공원이 기존의 단조롭고 정형화 된 시설 위주 놀이공간에서 벗어나 꿈과 상상력·창의력을 키우는 공간으로 거듭 태어난다. 

송파구는 내년 10월까지 문정2동 150-3 소재 호순이공원을 비롯 관내 6개 어린이공원을 상상어린이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문정 호순이공원을 비롯 석촌·배미골(거여2동)·봉우리(가락본동)·큰솔·복숭아(오금동) 등 총 6개 어린이공원이 바다여행와 우주, 시골 기찻길 등을 주제로 한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된다. 

특히 문정호순이공원은 서울시 상상어린이공원 최우수 공모작품으로 선정된 ‘여기, 여기서’를 주제로, 낯선 것을 감지하는 능력을 키우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터로 바람길·하늘마루·블랙홀 탈출·이야기 숲 등의 놀이공간으로 구성된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기존의 단조롭고 일률적인 놀이시설 위주의 어린이공원과는 달리 상상 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를 즐기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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