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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추락재해 예방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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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추락재해 예방 감독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8.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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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은 건설현장 추락 재해 예방을 위해 9월3일부터 21일까지 송파구 등 관내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감독은 사망 재해가 다발하는 주택·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 등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작업발판, 안전난간 등 추락 예방조치 여부에 대해 집중감독을 실시한다.

동부노동지청은 점검 결과 사업주가 안전난간·작업발판을 설치하지 않는 등 현장 안전관리를 불량하게 한 경우 사법처리·작업중지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급된 개인보호구(안전대·안전모 등)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하는 경우 노동자에게 즉시 과태료(5만원)를 부과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감독을 실시하게 된 것은 송파구를 비롯 강동·성동·광진구 지역 건설현장의 경우 최근 3년간 발생한 사망재해(36명) 중 추락에 의한 사망재해가 69.4%(25명)로 다른 유형의 재해보다 월등히 많았기 때문이다.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사업주는 작업발판·안전난간 설치 상태와 개인보호구 착용여부를 점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추락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노동자도 지급된 보호구를 꼭 착용하고 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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