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선관위, 구청장-서울시·송파구의원 당선증 교부
지난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송파구청장과 6명의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포함 26명의 송파구의원 당선자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이 19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기영 송파구선거관리위원장 등 선관위원과 당선인, 당선인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선증 교부식은 당선증 교부, 위원장 인사, 구청장 당선인 소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 당선인은 당선자를 대표해 “오늘 받은 당선증의 무게는 가볍지만, 그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히고,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송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 당선인은 또한 “여기 계신 서울시의원 및 송파구의원 당선인, 송파구민과 함께 원 팀이 되어 일자리와 교육·건강·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진력해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영 송파선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선인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의 역량 발휘하고, 성원을 보내준 구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 없어야 할 것”이라며, “나에게 보내준 성원 못지않게 반대한 표도 많다는 점을 잊지 말고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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