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놀이마당에서 ‘가정의 달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행사는 크게 아트마켓, 공예 체험마을, 어린이 벼룩시장, 전통문화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만족 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아트마켓은 액세서리·캐리커처·가죽이나 매듭 등 50여개 부스에서 독특한 핸드메이드 작품들이 판매된다.
또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보카폴리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 공예 체험마을이 운영된다.
어린이 벼룩시장은 송파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장터 형태로, 작아져 더 이상 입지 못하는 옷부터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장난감과 도서 등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주민들과 학생들이 꾸미는 색다른 공연도 주말 동안 이어진다. 26일 오후 3시 송파문화원 수강생들이 한국무용, 색소폰, 드럼, 오카리나 등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송파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또 27일 오후 3시에는 선화예술중학교 공연 팀의 전통무용과 창작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5시 서울놀이마당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극찬하는 퓨전 전통 공연 다이나믹-K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해 비트몬스터 어린이 텐트 극장 상영회와 무료 컬러링 체험도 진행하며, 소원봉투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있는 이벤트도 함께 한다.
문의: 문화체육과(02-2147-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