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26일 오후 2시30분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문화원 주최 ‘송파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문화원 수강생들과 초대 연예인들의 멋진 공연으로 진행되는 송파문화예술축제는 문화원이 주최하고 송파구와 (사)한국청소년비전센터,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식전행사인 아리랑 건강체조와 난타교실의 신명나는 무대로 축제의 막이 오른 뒤 단전호흡반, 김표무 팝송교실, 한국무용반, 벨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색소폰․드럼교실, 수요가곡반, 장미숙 노래교실, 오카리나, 경기민요반 등 총 12개 팀이 나서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초청 가수로 1990년대 국민적 히트곡인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임주리, ‘뿐이고’의 박구윤, 그룹 북두칠성의 리드보컬 출신 제갈승, 제하 등이 출연해 놀이마당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원섭 문화원장은 “가족·지인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송파문화예술축제에 참석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문화원은 구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공감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송파구의 문화예술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문화원은 오는 9월 송파문화예술 어울마당 축제와 12월 송년음악회, 내년 1월 신년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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