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일찌감치 단수 추천 및 경선을 통해 6·13 지방선거에 나설 송파구청장과 서울시·송파구의원 후보를 공천한데 이어, 제3당인 바른미래당도 19일 구청장 등 일부를 제외하고 시·구의원 후보를 확정함으로써 대진표가 거의 완성됐다.
◇송파구청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박성수 변호사(53)와 자유한국당 박춘희 구청장(63·여)가 맞붙는다. 바른미래당에선 전익정 씨(63)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경찰 출신의 이경수 씨(71)도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이다.
민주당 박성수 후보는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참여정부 법무비서관, 울산지검 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냈다. 민주당 송파갑 지역위원장과 민주당 법률위원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법률지원단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한국당 박춘희 후보는 건국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변호사로 활동하다 8년 전 여성 전략공천을 받아 송파구청장에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
서울시의회 의원 선거
송파1선거구(풍납1·2, 잠실4·6동)는 더불어민주당 노승재 전 3선 송파구의원(59)과 자유한국당 이영도 전 송파구청 행정국장(65)간 대결로 좁혀졌다. 바른미래당은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노승재 후보는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5·6·7대 송파구의원을 지냈고, 7대 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한국당 이영도 후보는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송파구청 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영도행정사 대표로 있다.
송파2선거구(방이1·2, 오륜, 송파1·2동)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진 전 송파구의원(59)과 자유한국당 남창진 현 서울시의원(65), 바른미래당 김영민 전 태평양물산(주) 감사(61) 3자 대결로 결정됐다.
민주당 김상진 후보는 경희호텔전문대를 졸업했으며, 재선 송파구의원을 지냈다. 현재 민주당 송파갑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있다.
한국당 남창진 후보는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을 역임한 뒤 현재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래당 김영민 후보는 한양대 대학원에서 전략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전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총무국장을 지냈다.
송파3선거구(삼전, 잠실본·2·3·7동)는 더불어민주당 홍성룡 민주당 동북아평화교류특별위원회 부위원장(53), 자유한국당 진두생 현 4선 서울시의원(67), 바른미래당 정수익 정수익경제연구소장(56)간 3파전이다.
민주당 홍성룡 후보는 한양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독도향우회장 등 독도 수호 시민단체를 이끌어왔다. 현재 독도간도역사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당 진두생 후보는 건국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4선 시의원으로, 시의회 정책위원장·운영위원장·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미래당 정수익 후보는 광주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정보통신부·병무청에서 15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현재 정수익경제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송파4선거구(석촌, 가락1, 문정2동)는 더불어민주당 이태성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정산주식회사 상무(49)와 자유한국당의 강감창 3선 서울시의원(56)간 맞대결로 펼쳐진다. 바른미래당은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이태성 후보는 서울시립대 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19대 대통령후보 조직특보를 지낸 뒤 현재 농수산물도매시장 정산주식회사 상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당 강감창 후보는 인하대 대학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역 3선 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 한국당 원내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전반기 시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송파5선거구(오금, 가락본·2, 문정1동)는 더불어민주당 이정인 전 3선 송파구의원(55·여), 자유한국당 이명희 현 비례대표 서울시의원(69·여), 바른미래당 김영한 현 서울시의원(50·여)간 3자 대결로 결정됐다. 모두 여성에 현직 의원 출신이란 점이 이채롭다.
민주당 이정인 후보는 숙명여대 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5·6·7대 송파구의원을 지냈다. 지난해 대선에선 문재인 대톨령 후보 특보로 활동했다.
한국당 이명희 후보는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바른선거시민모임 전국연합회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4년 전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으로 서울시의회에 입성했다.
미래당 김영한 후보는 연세대 세라믹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인터넷중독클리닉센터 소장을 역임했고, 지역구 시의원이다. 민주당으로 당선된 뒤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송파6선거구(거여1·2, 마천1·2, 장지, 위례동)는 더불어민주당 정진철 세무사(50), 자유한국당 김신애 상담전문가(36·여), 바른미래당 지정수 대연제약 부사장(57)이 나선다.
민주당 정진철 후보는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남인순 국회의원 특별보좌역과 송파병 지방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당 김신애 후보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전문위원과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상담교사를 지냈다.
미래당 지정수 후보는 금산고를 졸업했으며, 국민생활체육 송파구 족구연합회장을 지냈다.
◇송파구의회의원 선거
송파가선거구(풍납1·2, 잠실4·6동)는 더불어민주당 윤영한 현 송파구의원(56)과 김정열 현 송파구의원(55·여), 자유한국당 한상욱 한주철관 대표이사(63)와 장종례 공인중개사(59·여), 바른미래당 정성일 강동경영학원 원장(50) 등 5명이 의석 3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여기에 김중광 현 송파구의원(61)이 무소속으로 나선다.
민주당 가번을 받은 윤영한 후보는 건국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민주당 송파갑지역위원회 사무국장과 7대 송파구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 나번을 받은 김정열 후보는 한국방송통신대 1년 재학 중이며, 민주당 송파갑 여성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비례대표 송파구의원으로 있다.
한국당 가번의 한상욱 후보는 성결대 1학년 수료 학력으로, 송파구체육회 이사와 한국당 풍납동협의회장을 지냈다. (주)한주철관 대표이사이다.
한국당 나번의 장종례 후보는 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파크리오아파트 동 대표로 있으며, 신천공인중개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미래당 정성일 후보는 서울산업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잠실파크리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지냈다. 현재 강동경영학원 원장으로 있다.
무소속 김중광 후보는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송파구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송파나선거구(방이2, 오륜동)는 더불어민주당 이서영 송파갑 여성위원장(44·여), 자유한국당 이배철 현 송파구의원(65)이 나선다. 바른미래당은 아직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이서영 후보는 성균관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 국민제안센터장을 지낸 뒤 송파갑 여성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당 이배철 후보는 한양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가직 공무원 퇴임이후 6·7대 구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이다.
송파다선거구(방이1, 송파1·2동)는 더불어민주당 김득연 주항운수 대표이사(55), 자유한국당 박경래 전 송파구의원(49), 바른미래당 양회칠 송파동 바르게살기 위원(57)이 나선다. 여기에 최재영 (주)풍성건설 전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민주당 김득연 후보는 나사렛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현재 민주당 서울시당 지역경제특별위원장과 주항운수(주)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당 박경래 후보는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4·5대 송파구의원을 지냈다. 송파구자원봉사센터 부장으로 활동했다.
미래당 양회칠 후보는 군장대 소방안전관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송파동 바르게살기위원과 송파경찰서 자문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소속 최재영는 송파1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위원을 지냈으며, 송파발전협의회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파라선거구(잠실본·2·7동)는 더불어민주당 송기봉 KT남부서비스 감사(62)와 김장환 정당인(37), 자유한국당 이영재 공인중개사(50)와 김정자 현 송파구의원(68·여), 바른미래당 김광철 경도상사 부사장(57) 등 5명이 의석 3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여기에 대한애국당 남조석 씨(71)도 출마 준비 중이다.
민주당 가번의 송기봉 후보는 전남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KT남부서비스 감사와 민주당 송파을위원회 디지털소통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 나번을 받은 김장환 후보는 백석대 경상학부를 졸업했으며, 리센츠입주자대표회의 동 대표를 지냈고,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한국당 가번의 이영재 후보는 강릉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 2지회 간사를 지냈으며, 삼성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로 있다.
한국당 나번의 김정자 후보는 인화여고를 졸업했으며,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고문을 지낸 뒤 비례대표 구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래당 김광철 후보는 수성대를 졸업했으며. 송파구 호남향우회 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애국당 남조석 후보는 새누리당 송파을 운영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애국당 주택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있다.
송파마선거구(삼전, 잠실3동)는 더불어민주당은 이성자 현 송파구의원(61·여)과 김호재 상담원(42), 자유한국당 현 이혜숙 송파구의원(51·여)과 이경태 정당인(63), 바른미래당 김대규 현 송파구의원(53) 등 5명이 3등 안에 들어가기 위해 경쟁을 펼친다. 여기에 정의당 안숙현 송파구지역위원장(40·여)도 출마한다.
민주당 가번의 이성자 후보는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6·7대 재선 송파구의원이다.
민주당 나번의 김호재 후보는 방송통신대를 졸업했고, 방통대 법률상담자원봉사단 상담원과 법무법인 이지 사무국장으로 있다.
한국당 가번을 받은 이혜숙 후보는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당 송파을 당협 운영위원으로 있다. 6·7대 송파구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당 나번을 받은 이경태 후보는 한양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송파구시설관리공단 비상임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미래당 김대규 후보는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송파구의원으로 있으면서 바른미래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정의당 안숙현 후보는 한양대 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사회복지 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송파바선거구(석촌, 가락1, 문정2동)는 더불어민주당 박성희 정당인(60)과 김상채 현 송파구위원(55), 자유한국당 손병화 한성백제조합 이사장(49), 바른미래당 김희정 씨가 2석을 놓고 대결한다.
민주당 가번을 받은 박성희 후보는 서울과학기술대에 재학중이며, 새마을지도자 송파구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위례시민연대 자치분권특별위원장으로 있다.
민주당 나번을 받은 김상채 후보는 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당 손병화 후보는 방송통신대 4학년 재학 중이며, 석촌동 명소화거리 추진위원장을 지낸 후 현재 마을기업 한성백제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있다.
미래당 김희정 씨는 19일 서울시당의 4차 공천자 명단에 있으나,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송파사선거구(오금, 가락본동)는 더불어민주당 이황수 전 송파구의원(56), 자유한국당 이문재 (주)대성빌텍 대표이사(33), 바른미래당 문형선 (주)뉴텍인더스트리 대표이사(57) 3파전으로 전개된다.
민주당 이황수 후보는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3·4·5대 송파구의원을 지낸 3선 출신. 현재 민주당 송파병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당 이문재 후보는 한국교통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법무법인 주원 금융자문위원과 대성빌텍 대표로 있다. 한국당 서울시당 홍보위원이다.
미래당 문형선 후보는 가천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주)뉴텍인더스트리 대표이사와 송파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파아선거구(가락2, 문정1동)는 더불어민주당 김형대 전 송파구의원(60), 자유한국당 박인섭 현 송파구의원(63), 바른미래당 김영진 공인 노무사(49)가 대결한다.
민주당 김형대 후보는 건국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6대 송파구의원을 지냈다. 현재 임마누엘복지재단 이사로 일하고 있다.
한국당 박인섭 후보는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공무원 퇴직 이후 3선 송파구의원으로 있다. 현재 송파구의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미래당 김영진 후보는 부산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전 중원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공인 노무사로 일하고 있다.
송파자선거구(거여1, 마천1·2동)는 더불어민주당 나봉숙 현 송파구의원(55·여)과 자유한국당 이하식 송파재향군인회장(59), 바른미래당 채관석 현 송파구의원(64)간 3자 대결.
민주당 나봉숙 후보는 목포실업전문대를 졸업했으며, 6·7대 송파구의회 의원이며, 송파구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당 이하식 후보는 현재 송파구 재향군인회장과 한국당 서울시당 홍보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미래당 채관석 후보는 청양농고를 졸업했으며, 송파구청 국장과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현재 송파구의회 행정보건위원장으로 있다.
송파차선거구(거여2, 장지, 위례동)는 더불어민주당 조용근 정당인(50), 자유한국당 윤정식 금융인(52), 바른미래당 유정인 현 송파구의원(55)간 대결로 펼쳐진다. 여기에 민중당 박지선 송파구위원회 위원장(33·여), 무소속으로 이병찬 변호사(40)가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 조용근 후보는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송파위례아파트회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당 윤정식 후보는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를 졸업했으며, 한국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은행 부지점장으로 일하고 있다.
미래당 유정인 후보는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시울시정개발연구원 자문위원을 지냈고, 송파구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민중당 박지선 후보는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송파아동청소년지원네트워크 단장으로 있다.
무소속 이병찬 후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파트너스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와 서울시 공익변호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