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문화원, 인공지능시대 인문학 특강
상태바
송파문화원, 인공지능시대 인문학 특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5.16 2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송파문화원은 15일 최한수 건국대 명예교수를 초청, ‘인공 인간시대의 인간의 삶’이란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송파문화원은 15일 인문학을 통한 삶의 여유로움과 주민 화합을 위해 최한수 건국대 명예교수를 초청, ‘인공 인간시대의 인간의 삶’이란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최 교수는 올해 4번째 열린 특강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3차원의 세계를 초월한 4차원 인공지능(AI)의 시대로, 인간이 일하는 영역을 로봇이 대신하게 되면서 인간의 활동 영역을 로봇이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금 주요 선진국에서 로봇산업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라며 “그 중에서도 인간과 소통할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져 세월이 흘러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삶에 많은 부분을 대신하게 되면서 우리의 삶은 편해지겠지만 그 반대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최 교수는 특강을 통해 “이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인공지능 로봇을 잘 활용해 우리의 삶을 더 즐겁고 행복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문화원은 오는 6월19일 오후 3시 문화원 201호에서 윤준식 스페인 국립마드리드대  문학박사를 모시고 ‘세르반테스를 만난 조선인’이란 주제로 5번째 인문학 특강을 연다.

문의: 송파문화원(02-414-0354)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