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은 2일 송파동 소재 송파리틀짐 어린이집과 리틀짐 어린이집에서 ‘해피송파투어’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해피송파투어’는 송파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송파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 이해, 향토 역사 및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피송파투어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송파문화봉사단 문화해설사로부터 석촌동 고분군과 풍납토성에서 발굴된 한성백제시대 수막새와 수막새 문양에 대해 설명 들은 뒤 수막새 문양 색칠하기, 수막새 만들기 체험을 했다.
한편 송파문화원은 지역 문화에 대한 사회교육 활동인 해피송파투어를 통해 문화원이 지역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을 송파구민들에게 홍보하고, 송파구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해피송파투어를 실시한다.
5월 말에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송파구 어린이 명예기자단, 6월 초 아주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한다. 또 8월에는 송파문화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가정, 한국청소년비전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피송파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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