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원은 16일 문화원 회의실에서 김원섭 원장과 봉사단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문화봉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원섭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파문화원은 문화봉사단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며 봉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으로 구민과 교감하면서 송파구 문화·예술의 수준 향상과 구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출범한 송파문화봉사단은 문화해설사, 문화행사, 민요 봉사, 수공예, 전래놀이, 페이스페인팅 총 6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61명이 위촉돼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송파문화봉사단은 4월 초 개최된 석촌호수 벚꽃축제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가을에는 한성백제문화제와 석촌호수 낙엽축제 등 송파구 대표 지역축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석촌호수 놀이마당에서 토요 전통문화 체험부스를 운영 중이며, 각종 지역 문화행사에도 참여해 송파구민들이 쉽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송파문화원은 앞으로 봉사단 회원들과 분기별 1회 이상 간담회를 개최, 회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꾸준히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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