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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코리아 톱브랜드 어워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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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코리아 톱브랜드 어워즈’ 대상 수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4.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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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통 공감 부문… 다양한 소통 채널 통한 행정 펼쳐

 

▲ 박춘희 송파구청장(오른쪽)이 7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톱 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주민소통 공감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송파구가 7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회 ‘코리아 톱 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주민소통 공감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한 ‘코리아 톱 브랜드 어워즈’는  국내 브랜드 사업 활성화와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송파구는 주민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주민이 이끄는 눈높이 행정을 펼쳐 온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는 매년 봄·가을 ‘구청장과 주민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연초 구청장이 각 동을 돌며 지역 현안과 각종 건의사항을 듣고, 가을이면 ‘야외 소풍’을 떠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더 진솔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구는 또한 주민들이 직접 핵심 전략사업을 결정하고 구정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토론회와 집담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송파구민 300인 원탁회의’, 14년 ‘송파비전 2020 대토론회’에 이어 지난해에는 ‘송파 와글와글, 300인 구민 원탁토론회’를 열어 일자리·안전 등 8대 핵심분야에 대한 의견을 받아 구정에 반영하기도 했다. 또 20∼30대 청년들과 청년정책 해커톤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청년 정책을 수렴했다.

구는 이와 함께 온라인을 통한 소통 행정에도 나서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민선 5기 임기 초부터 온라인을 활용한 열린 구청장실, 트위터 반상회, SNS 서포터즈, 사이버 정책토론방을 운영, 쌍방향 소통을 확대해 왔다. 

박춘희 구청장은 “송파구민 96.8%가 송파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어하는 가장 큰 이유가 늘 주민과의 소통에서 답을 찾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진정 원하는 소통이 무엇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소통과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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