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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송파을 후보 많을수록 나에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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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송파을 후보 많을수록 나에겐 유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4.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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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진 바른미래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종진 바른미래당 송파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 비서 출신인 이태우 전 국민의당 청년 최고위원이 송파을 출마 선언과 관련, “당내 경선이 흥행몰이 할수록 본선 경쟁에서 오히려 나에게 더 유리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10일 현재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수철 정당인, 송기호 변호사, 최재성 전 국회의원 등 3명. 자유한국당에서 백봉현 사회안전연구원 이사장, 배현진 전 MBC뉴스데스크 앵커 등 2명, 바른미래당에서 송동섭 전 국민의당 위원장, 박종진 방송인 등 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뛰고 있다.

전략 공천키로 한 한국당을 제외하고 당내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비서 출신인 이태우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송파을 출마를 선언했다.

이와 관련, 박종진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는 “지난해 7월 바른정당 송파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지금까지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며 발로 뛰었다”며, “진정 송파주민들의 필요와 바람이 무엇인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는 현재 송파구에 거주하며 유일하게 지역사무실도 운영하고 있다”며, “다른 후보자들이 송파에  살지도 않으면서 ‘정치공학적’으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위해 송파에 오는 것을 주민들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특히 “저는 바른정당 인재 영입 제1호 인사로 바른미래당 통합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며, “그 어떤 후보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 누구라도 피선거권이 있으면 다 오라, 당내 경선이 흥행몰이 할수록 본선 경쟁에서 오히려 나에게 더 유리하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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