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크라이스트처치시 학생 송파구 교환방문 예정
송파구 청소년 홈스테이단 15명이 8월3일 송파구 국제자매도시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로 문화체험을 떠난다.
청소년 홈스테이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발했으며, 송파구와 크라이스트처치시 청소년 각 15명의 일대일 결연을 통해 운영된다.
중학생들은 13박15일간 영어를 공통 언어로 사용하면서 뉴질랜드 가정에서 묵으며 일상생활 및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크라이스트처치시 학생들은 내년 2월경 송파구에 교환 방문할 예정.
송파구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성. 홈스테이 기간동안 체류비 등 소요경비가 들지 않으며, 항공료와 스키 체험·오클랜드 투어에 따르는 실비용만 부담하게 된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1995년 크라이처치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문화·체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해 1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이 두 번 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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